정주행 필수…공개 4주 만에 입소문 타고 '애플 TV쇼' 부문 1위에 오른 한국 드라마

2024-09-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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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파친코' 시즌2

'파친코' 시즌2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애플 TV+의 ‘파친코’ 시즌2는 12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 Apple TV+ TOP10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파친코2' 빛나는 주역들. 배우 이민호(왼쪽부터)와 김민하, 윤여정, 김성규, 정은채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 뉴스1
'파친코2' 빛나는 주역들. 배우 이민호(왼쪽부터)와 김민하, 윤여정, 김성규, 정은채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 뉴스1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의 작은 하숙집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는 주인공 ‘선자’를 중심으로 그녀의 부모님, 아들 ‘노아’, 손자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서사를 담고 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변화무쌍한 시대 속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선자’와 그녀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한국과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단순한 가족 이야기 이상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세대를 초월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자’ 가족의 대서사시는 추석 연휴에 정주행하기에 최적의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파친코' 시즌2는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파친코2' 시즌 프레스 컨퍼런스. 배우 윤여정(왼쪽부터)과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 뉴스1
'파친코2' 시즌 프레스 컨퍼런스. 배우 윤여정(왼쪽부터)과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