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붙어 차은우 사진 300장 있는 폰 도랑에 빠뜨렸다, 아오” 탄식한 남자 연예인

2024-09-12 21:31

add remove print link

“차은우 얼굴만 보면 피로가 풀리더라”

방송인 홍석천이 차은우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자세 교정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론칭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자세 교정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 론칭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1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한 홍석천은 차은우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현하며 소중한 사진을 잃어버린 사연을 전했다.

홍석천은 차은우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차은우가 처음 아스트로로 데뷔했을 때 나랑 '정글의 법칙'을 같이 했다"고 회상했다.

홍석천은 "당시 '정글의 법칙'에 동행할 멤버로 차은우와 다른 멤버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했었다. 나는 '얘가 앞으로 뜰 아이"라고 직감하며 차은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일주일 동안 아무리 어려워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데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는데, 차은우 얼굴만 보면 피로가 풀리더라. 완전 박카스였다"며 차은우의 미모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홍석천은 촬영 첫날 호텔에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정글에 들어가기 전 첫날은 호텔에서 쉬었는데 그때 수영장에서 차은우의 사진을 300장이나 찍어줬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갑자기 울분을 터트리며 "근데 그 폰을 잃어버렸다. 태국 여행 중 어떤 X하고 시비가 붙었는데, 그 X이 내 폰을 던져서 도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차은우 사진 300장이 다 있는데 아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도 "내 원픽은 차은우"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인 홍석천이 차은우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 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
방송인 홍석천이 차은우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 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