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1위' 스테디셀러 연극, 추석 연휴에 즐기자 (+이벤트)

2024-09-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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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18년째 사랑받는 연극 정체

대학로 스테디셀러 인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추석 연휴에도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지난 12일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대학로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면서 “’죽여주는 이야기‘는 추석 연휴에도 관객분들을 위해 쉼 없이 공연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죽여주는 여자' 공연 모습 / 스튜디오틈 제공
연극 '죽여주는 여자' 공연 모습 / 스튜디오틈 제공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추석 연휴 전 주말인 토요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총 4회차 공연을 계획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인 만큼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족권 할인을 판매 중이다.

더불어 관객이 추석 당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인 ‘묵찌빠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묵찌빠를 통해 직원을 이긴 선착순 인원에게 추석 기념 ‘떡’을 선물한다. 공연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모두가 공연 시작 전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시간이라고 밝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째 대학로에서 인기 연극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 자살’ 등의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여자' 포스터 / 스튜디오틈 제공
연극 '죽여주는 여자' 포스터 / 스튜디오틈 제공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3명의 주인공이 살벌하고도 유쾌하게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또 다른 매력은 ‘관객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이다. 매 회차 관객들의 신선한 반응들과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애드리브로 n차 관람객도 많다.

한편 블랙코미디 1위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