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추석 앞두고 계룡스파텔 황톳길 새 단장

2024-09-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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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시민 휴식과 힐링 위해 유실된 황토보충 등 정비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황톳길 새 단장  / ㈜선양소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황톳길 새 단장 / ㈜선양소주,

㈜선양소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 조성한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지난 8일 계룡스파텔 황톳길의 유실된 황토를 보충하고, 맨발로 걷기 좋게 황톳길을 정비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지난 2012년 선양소주가 조성한 약 400m의 도심 속 작은 황톳길이다. 이 곳은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과 인접해 있어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맨발걷기를 통해 잠깐의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계룡스파텔의 부지 제공과 선양소주의 황톳길 조성, 유성구청의 족욕체험장 연계 등 민·관·군의 협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현우 선양소주 대외협력실장은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자연으로 떠나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유성구청과 계룡스파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맨발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 2009년 아산 신정호 황톳길(1km) △ 2010년 대전 크로바아파트 황톳길(400m) △ 2011년 천안·아산 용곡공원 황톳길(2.5km) △ 2011년 11월 경성큰마을아파트 황톳길(400m) △ 2012년 대전 계룡스파텔 황톳길(350m) △ 2012년 카이스트 황톳길(450m) △ 2019년 당진 삼선산수목원 황톳길(1.3km) 등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도심 속 황톳길 맨발걷기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