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뭉쳤다… 박지성·최용수 이끄는 새 '축구 예능' 제작 확정 (+공개 언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최용수 전 FC서울·강원FC 감독이 함께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 제작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11월 공개한다고 쿠팡플레이가 지난 11일 밝혔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창단해 4부 리그인 K4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FC 슈팅스타는 박지성이 단장, 최용수가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경남FC 감독으로 활동했던 설기현이 코치로 합류한다. 필드에서는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한국 축구에서 활약했던 은퇴 선수들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예능은 특히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과 최용수 같은 레전드의 지도 아래, 과거 스타 플레이어였던 선수들이 다시 한번 팀을 이뤄 승부를 펼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현역 시절의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화려하다. 인기 예능 ‘런닝맨’과 넷플릭스의 ‘범인은 바로 너!’, 디즈니플러스의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을 연출한 조효진 PD와 홍진희 PD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여기에 박현숙, 김혜림 작가가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조선일보에 "현역 시절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던 K리그 스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커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며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모으는 ‘슈팅스타’는 오는 11월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