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도 함께…지상파, ‘2024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 공개

지상파 방송사가 2024년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SBS는 지난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추석 특선 영화 목록을 발표했다. SBS는 명절 기간 동안 방송될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며 “한가위를 더 풍성하게 즐기세요. SBS와 함께 하세요”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선 영화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15일에는 오전 9시 30분에 ‘스위치’, 같은 날 오후 11시 5분에는 ‘정직한 후보2’가 방영된다.

16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범죄도시3’를 시청할 수 있으며, 17일 오후 8시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8일 오후 8시 30분에는 ‘서울의 봄’이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특선 영화 ‘육사오’가 방영되며 예능 ‘정글밥’ 5회 팔라완 제도는 결방됐다. ‘정글밥’ 5화는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SBS는 ‘2023 추석 특선 영화’로 ‘킹메이커’와 ‘정직한 후보2’를 방영한 바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다.

MBC의 경우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명량’, 오는 17일 오후 8시에는 ‘밀수’,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에는 ‘싱글 인 서울’이 방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연휴인 오는 18일 오후 8시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 가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싱글 인 서울’, ‘노량: 죽음의 바다’는 TV최초 방영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다채로운 추석을 즐길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