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를 퇴사한 유명 아나운서가 '돌싱글즈6' 출연 소식을 전했다 (+정체)
2024-09-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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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첫 방송,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박창현 아나운서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는 최근 MBC를 퇴사한 박창현 아나운서가 '돌싱글즈6'에 출연한다고 11일 단독 보도했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2세 연하의 연인과 2016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지난달 MBC를 퇴사한 후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돌싱글즈6'를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나설 계획이다.
1986년생인 그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MBC에 공채 33기로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차분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뉴스', 'TV 속의 TV', '스포츠 매거진' 등에서 활약했다.
'돌싱글즈6'는 재혼과 연애를 주제로 한 돌싱남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이들의 직진 로맨스가 주된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강원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 촬영됐다.
최근 '돌싱글즈6'는 걸그룹 출신 돌싱녀가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걸그룹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그를 "원조 군통령"이라 칭하며, 과거 활동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 돌싱녀는 "이제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았다"며, 새로운 사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돌싱글즈6' 출연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 이혜영,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개그맨 유세윤,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역대 가장 화끈하고, 출연자들의 주저 없는 직진이 속 시원하다. 강렬한 '마라맛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은지원은 "돌싱 대표 아이돌로서 '돌싱글즈6'에 함께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상황 변화가 역대급이라 1회부터 집중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이번 시즌 출연자들은 개성이 넘치고 사랑에 대한 순수함을 잃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명대사가 많이 나와서 '명대사 맛집' 시즌이 될 것 같다"며, 재혼을 예감케 하는 커플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처음엔 러브라인이 정해진 듯하다가도, 정보 공개 후 상황이 급변하는 게 흥미진진하다. 출연자들의 숨은 매력이 매회 드러나, 보석을 캐는 기분으로 관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이다.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