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화려한 변신 예고… '연기자'로 데뷔한다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1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net의 ‘마이 아티 필름’ 여섯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카리나는 강렬한 ‘걸크러시’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상대역으로는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카리나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영화 ‘내부자들’, ‘범죄도시4’, ‘신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액션과 누아르 장르의 매력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카리나와 이동휘가 펼치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카리나의 비주얼과 이동휘의 열연이 어우러져 극 중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카리나가 화이트 톱과 블랙 수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카리나는 이동휘와의 팽팽한 대결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카리나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카리나의 열정과 이동휘의 활약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카리나는 미발매 솔로곡 ‘UP’의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이 곡은 카리나가 단독 작사한 힙합 댄스곡으로,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에서도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낸 곡이다. 카리나가 ‘마이 아티 필름’에서 여주인공으로 변신해 선보일 ‘UP’의 퍼포먼스는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이 아티 필름’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Mnet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카리나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나서는 이 순간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월 이재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밀라노의 패션쇼에서 처음 만났지만, 짧은 시간 안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