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 위한 특화된 ‘미래라이프융합과' 신설

2024-09-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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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맞아 인생 2막 지원 나서

영진전문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외경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외경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미래라이프융합과’ 신설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들의 사회 재진출에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진은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학습에 대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실무형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설 학과 개설 취지에 맞춰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성인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트랙별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으로 인생 2막을 열기에 최적화된 과정들이다.

학과를 준비 중인 정희진 교수는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들이 평생교육사 2급, 노인스포츠지도사,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자격증, 노인심리상담사, 재테크 분야의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며 “졸업 후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