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2024-09-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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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 유도

지난 9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가운데)과 구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지난 9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가운데)과 구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향후 물가안정을 위해 구에서 관여하는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향후 요금 조정 시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또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올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동향을 살피고, 중앙정부 물가정책에 맞춰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