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다함께 돌보는 'K보듬 6000' 제1호점경산 현장 방문

2024-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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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K보듬 6000 1호점 시설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지난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뒷줄 3번째))이 시설관계자,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지난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뒷줄 3번째))이 시설관계자,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의 가졌다.

‘K보듬 6000’ 제1호점은 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온종일 돌봄시설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 시장은 이날 하양에코어린이집’과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를 차례로 방문해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격려했다.

한편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이다.

아파트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명인 ‘K보듬 6000’은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365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5개 시·군의 42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경산에서 9월 말 제1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K보듬 6000’ 제1호점을 경산에서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가 절실한 만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