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 상설 전시공간' 마련

2024-09-10 08:54

add remove print link

킨텍스의 국제 행사 유치에 중요한 초석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0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2전시장 6번 홀 로비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 전시공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 전시공간

지난 6월 4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가진 다자간 정상회담이다.

아프리카 48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국제기구 3곳 등 총 51명의 정상 및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주요 24개국과 총 47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개한 상설 전시 공간은 역사적인 행사를 기념하고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의 면적에 정상회의 의미와 준비 과정, 개최 결과와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월(wall)과 메인 행사장 미니어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열린 로비 공간에 마련되었으며 학생 또는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킨텍스에서 열린 첫 국가 정상급 회의로서 특히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면적 보유와 보안 및 경호에 최적화 된 장소라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개최공간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킨텍스의 전폭적인 지원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향후 킨텍스의 국제 행사 유치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국제 행사 유치의 성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