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여성체육 저변확대 특급 도우미 나서

2024-09-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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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창단식 참석해 협력 방안 추진 합의

지난 8일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창단식에서 선수, 감독과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지난 8일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 창단식에서 선수, 감독과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최근 스포츠재활과 여성체육 저변확대 특급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 스포츠재활과는 지난 8일 열린 대구라이온즈 여자야구단(이하 ‘대구여자라이온즈’) 창단식에 참석해 김동건 여자라이온즈 감독과 이와 관련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창단한 대구여자라이온즈는 32명의 여자 선수로 구성됐으며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는 대구여자라이온즈 야구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예측을 통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여성체육인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최첨단 재활운동 장비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대구여자라이온즈 창단식에 참석해 대구여자라이온즈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부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