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제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빛날 준비 완료' 성료
2024-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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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열정을 가득 품은 청소년들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4년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빛날 준비 완료’(이하 뮤직 페스티벌) 가 7일(토)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약 3,3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문화와 관심사를 반영하여 기획된 축제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이 직접 주도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가온중학교 대일밴드 △오남중학교 온댄스 등 19팀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팀 ‘갬블러크루’가 초청되어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2002년에 결성된 대한민국 브레이킹(비보잉) 크루, 2003~2010년까지 수많은 우승 기록을 남겼으며, 2022년 11월 서울시 대표 비보이크루로 선정되었고,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제심판, 국가대표, 해설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청소년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되었다. 쿨(Cool), 잡(Job), 펀(Fun), 위(We)의 4개의 테마에 맞춰 △부채 만들기 △음악 관련 진로 체험 △날아가는 박쥐 만들기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었으며, 노래 맞히기,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의 중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스럽다”라며, “모두가 어울려 여름밤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가득 품은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