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박상효 열애, 인스타에 대놓고 티 냈다 “애칭은 바로…”

2024-09-09 15:51

add remove print link

이강인 인스타그램에서 포착된 열애 증거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두산그룹 5세 박상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팬들이 이강인 인스타그램에서 포착한 열애 증거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귀국 당시 왼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이강인, PSG 경기를 관람 중인 블랙핑크 리사와 박상효 / 뉴스1, 워킹데드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3월 귀국 당시 왼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이강인, PSG 경기를 관람 중인 블랙핑크 리사와 박상효 / 뉴스1, 워킹데드 공식 인스타그램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다정하게 어깨를 감싼 채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2001년생,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박상효가 2세 연상이다. 박상효의 할아버지는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 아버지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이다.

두 사람은 이강인의 친누나를 통해 올해 초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친누나는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만나 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이고, 박상효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여느 커플 데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맛집을 다니고, 경기를 직관하고, 커플템으로 애정을 드러낸다"고 귀띔했다.

이강인은 올해 초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열애 증거들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이강인이랑 두산 손녀 열애설 딱딱 맞아 떨어진다. 크루아상 키링이랑 그분 인스타 닉네임도 일치한다. 전에 빛삭한 게시물이 크루아상이랑 하트였다. 여자친구 애칭이 크루아상인 것 같다. 이강인 엘지 팬으로 알고 있는데 두산 경기까지 보러 갔다"며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실제 이강인은 지난 6월 친누나, 박상효와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인 박상효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에는 영문으로 크루아상 스펠링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가방에 크루아상 키링을 달고 귀국한 이강인 / 뉴스1
지난 3월 가방에 크루아상 키링을 달고 귀국한 이강인 / 뉴스1

이외에도 이강인이 가방에 크루아상 키링을 달고 다니는 모습과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프랑스 국기, 크로와상, 하트 모양 이모티콘 등을 연달아 올린 게시물 등도 열애 증거로 지목됐다. 또 박상효가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파리에서 이강인이 출전하는 PSG 경기를 관람한 사진과 이강인이 약지에 낀 반지 등도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강인 소속사 측은 9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 /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 / 이강인 인스타그램

한편 홍명보 감독이 뽑은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은 오는 10일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은 지난 5일 열린 팔레스타인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