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道 자활사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2024-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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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광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와 정담회 열어
이 위원장 “자활복지 강화 위해 종사자 처우 및 사업 환경 개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도 자활사업의 주요 현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道 자활사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道 자활사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 경기도의회

지난 6일 열린 유관기관 정담회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경기광역자활센터, (사)경기자활센터협회, (사)경기자활기업협회 등 도내 자활사업 관계자들과 자활사업의 주요 현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근로 기회 제공과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하여 광역ㆍ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등이 직업교육 및 상담, 취ㆍ창업 알선, 금융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자활사업 유관기관들은 △사회복지기금 추가 조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후화된 자활기업복합단지의 개보수 및 재건축 비용 지원 △광역자활기업 전문인력 임금 인상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자금 지원 등을 요구하였다.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7개 광역자활센터와 33개의 지역자활센터, 172개의 자활기업들은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하며 힘쓰고 있다”면서 “사업 내실화 및 자활복지 강화를 위해선 관련 기관의 종사자 처우와 사업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최만식 의원⋅윤태길 의원⋅지미연 의원⋅김완규 의원과 경기광역자활센터, (사)경기자활센터협회, (사)경기자활기업협회 등 도내 자활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