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성북동 누리길 조성’, 국비 20억 원 확보
2024-09-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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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B 지원사업 선정… 데크길·트레킹휴게소·전망대 설치
조승래 의원, “성북동·방동 지역 주민들 생활 환경 개선 의미 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유성구 ‘성북동 누리길 조성 사업’이 202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을 들여 방동저수지에서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조성을 비롯, 트레킹 휴게소와 전망대 등을 설치해 성북동·방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조승래 의원은 “성북동·방동 지역의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대전에서 가장 많은 국비가 지원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성의 자연환경과 주민의 삶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동저수지 일대에 수변데크를 설치한 방동 수변공간 여가녹지조성사업은2023년도 GB 우수지원 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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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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