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호자와 함께하는 성(性)이야기’ 부모 교육 실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부모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해졌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성(性)이야기’였으며,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가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300명의 보호자가 참석했으며, 함평군 임만규 부군수, 이상익 군수님의 배우자 등 여러 귀빈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임만규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열린 대화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님의 배우자 김순자 여사는 강연 시작 20분 전부터 현장에 도착해 강연이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교육 중에는 강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려는 자세를 보였고, 강사와의 대화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참여와 관심은 교육의 분위기를 더욱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구성애 강사는 성(性)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열린 대화 및 신뢰 구축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사는 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의 기획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성(性) 문제에 대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성(性)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와 대화를 깊이 있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강사와 참석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피드백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의 열정적인 반응과 강사님의 전문적인 강의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구태림 센터장은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성(性) 대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익한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