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밤에 술 마시는 거보다 아침 운동이 더 좋다”

2024-09-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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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여행에서 남다른 사랑꾼 면모까지

개그맨 유세윤이 건강한 일상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3회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야경을 즐기며 불타는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박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고등어 케밥을 맛본 뒤, 장동민이 예약한 튀르키예 셋째 날 숙소로 향했다.

유세윤 / 뉴스1
유세윤 / 뉴스1

장동민은 "오늘 예약한 숙소는 무려 펜트하우스"라고 호기롭게 밝혔지만, 김대희는 "팬티라고?"라는 반응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독박즈'는 "이번에도 실성급 숙소 같은 거 아냐?"라며 앞서 김대희가 '7성급' 숙소라고 속였던 '실성급' 숙소 사건을 언급해 또 한 번 폭소했다.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평범한 외관에 실망하며 "혹시 옥탑방 아니야? 별로 안 좋아 보인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숙소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운동장급으로 넓은 공간과 아시아와 유럽뷰를 동시에 품은 역대급 '뷰맛집'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에 홍인규는 "의심해서 죄송하다"며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

이후 '독박즈'는 방 배정 게임을 끝내고 '알코올 파티'를 열었다. 김준호는 튀르키예 전통주인 '라크'를 권하며 실감 나는 시식 평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세윤 / 뉴스1
유세윤 / 뉴스1

그는 새벽 4시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며 강철 불사조 같은 체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유세윤은 "밤에 술 마시는 것보다 아침에 운동하는 게 더 좋다"며 새벽에 일어나 홀로 모닝 조깅을 했다.

숙소에 돌아온 뒤에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로 아내와 달달한 영상 통화를 나눴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