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이 한국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양민혁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6일 "토트넘은 그들의 충격적인 영입이었던 양민혁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시장에서 양민혁 영입이 토트넘 최고의 결정 중 하나라는 걸 입증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강원FC을 떠나 합류하면 특별한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능력을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관계자들은 양민혁 영입을 위해 340만 파운드(약 59억 원)만 투자했기에 정말 싸게 영입했다는 걸 단호하게 주장하고 있다. 양민혁에게는 토트넘이 투자한 금액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민혁이 여름시장에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만들어지길 원하고 있다. 양민혁이 주장 손흥민의 발자취를 잘 따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자신의 계획에 어떻게 포함할 것인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선수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강원에서의 커리어가 끝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을 두고 철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토트넘 하나의 옵션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처음 잉글랜드 무대에 나서기 전 외부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