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학부모를 위한 살아있는 외국어 학당 연다.

2024-09-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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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6일부터 4개 지역별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 운영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6일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6일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학부모들의 다양한 외국어 활동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지역별로 6일부터 운영한다.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영어회화 연습, 토론, 독서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4개 지역별로 참여가 확정된 모두 1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게 된다. 운영시간, 대상 외국어, 운영기간 등은 지역별로 다르다.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에 참가중인 한 학부모는 “원어민과의 수업은 처음이라 용기를 내어 신청했는데 영어 공부를 계속해야겠다는 동기유발이 되었고 특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열정이 자녀의 외국어 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학부모들의 열망과 참여가 교육적 성장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