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청, '마이 트루 알로하' 사진전 9-18일 개최

2024-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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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하와이, 그 특별한 경험

하와이 관광청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손잡고 서울 성수동 카페 '어니언 성수'에서 '마이 트루 알로하' 사진전을 개최한다.

마이 트루 알로하 사진전 포스터. 포스터에 사용된 작품은 사진전에서 공개될 '하와이 무지개'란 작품이다.  /하와이 관광청
마이 트루 알로하 사진전 포스터. 포스터에 사용된 작품은 사진전에서 공개될 '하와이 무지개'란 작품이다. /하와이 관광청

오는 9일~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하와이의 고유한 문화를 조명하는 25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하와이 관광청의 연중 캠페인 '마이 트루 알로하'의 일환으로, 상업적인 관광 명소가 아닌 하와이의 본질을 담아냈다. '알로하'는 하와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인사말로, 하와이 사람들의 환대와 따뜻함을 상징하는 단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와이 관광청은 여행자들이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3일에는 '마이 트루 알로하' 토크쇼가 열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의 김민주 에디터와 사진작가가 오아후섬과 하와이 아일랜드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한다. 약 30명의 관람객이 초청되어 더욱 진솔하고 깊이 있는 여행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전과 토크쇼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와이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오하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 흐름과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하나'는 하와이에서 가족을 의미하며, 이 감정을 사진전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진전은 하와이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며,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