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여배우, 뒤늦게 전해진 이혼 소식
2024-09-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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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명, 2005년 레드삭스로 가수 데뷔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노정명이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로 인생 마지막 사랑 찾기에 도전한다고 6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노정명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2005년 걸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라라라', '스윗 드림' 등으로 활동을 했다. 하지만 2007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팀을 탈퇴한 후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 공인으로서 지내온 시간은 과거일 뿐이다"라고 돌연 연예계 은퇴를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지인에게 소개받은 비연예인으로, 당시 상당한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남편과 사이에 딸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마지막으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이혼도 공개된 바 없었다. 하지만 '돌싱글즈6' 출연으로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앞서 레드삭스는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레드삭스 멤버는 채영인, 노정명, 이혜림, 민세린, 정시연, 주은으로 6인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시연이 데뷔 직전 탈퇴해 5인조로 데뷔했다.
한편 '돌싱글즈'는 돌싱을 대상으로 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이 이혼 경력이 있는 돌싱들이 참여한다. SBS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했던 짝과 다르게 시즌제다. 또 커플 매칭 이후에 동거 생활이 이어지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12일 첫 방송을 확정한 '돌싱글즈6'은 강원도의 ‘돌싱 하우스’에서, 어느 때보다 연애와 재혼에 강한 의지를 보인 새 돌싱남녀들과 함께한다. 또 '돌싱글즈4’부터 찰떡궁합을 발휘해 왔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이 '돌싱글즈6’에서도 스튜디오 MC로 뭉쳐, 믿고 보는 입담과 거침없는 참견으로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