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속 유휴공간 ‘치유 정원’으로 탈바꿈
2024-09-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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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완료… 중구 5곳 힐링 공간 기대
대전 도심 속 유휴공간이 ‘치유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중구 권역(문화동·목동) 5곳에서 추진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사업이 완료됐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작가와 대학생들이 팀을 꾸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일종의 실습정원 조성사업이다.
조성지역은 △서대전광장 지하철역 입구 △서대전광장 기독교회관 옆 △서대전광장 야외무대 옆 △동부교육지원청 옆 △목동 하늘아파트 앞이다. 총 5개 팀(정원작가+대학생)이 참여해 기존 유휴공간에 ‘치유 정원’이란 테마를 입혀 재탄생시켰다.
특히 올해 조성된 곳들은 인근에 병원, 어린이집, 숲체험센터,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유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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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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