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등 7개 상장공기업 공동 감사업무 협약 체결

2024-09-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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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협력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7개 상장공기업이 공동으로 9월 3일 서울 건국대 해봉 부동산학관에서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전기술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7개 상장공기업이 공동으로 9월 3일 서울 건국대 해봉 부동산학관에서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전기술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을 비롯한 7개 상장공기업이 공동으로 9월 3일 서울 건국대 해봉 부동산학관에서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를 포함한 7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된 협약서는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정부정책 이행의 공공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 공유 ▲내부통제 의지 확산을 위한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체계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에 대한 협조 등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장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