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도 없이...걸그룹 출신♥배우, 깜짝 결혼 발표 (사진 2장)

2024-09-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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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상대는 배우 안재민(38)이다.

해당 소식은 지난 4일 정윤혜 개인 SNS를 통해 알려졌다.

안재민, 정윤혜 사진 / 정윤혜 인스타그램
안재민, 정윤혜 사진 / 정윤혜 인스타그램

이날 정윤혜는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재민도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쓰고 정윤혜와의 결혼을 알렸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해체한 뒤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2013~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해 EBS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제 4대 짜잔형으로 촬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신사의 품격’,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드레스 입은 정윤혜 / 정윤혜 인스타그램
드레스 입은 정윤혜 / 정윤혜 인스타그램

이하 정윤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