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꾹 참았던 장영란, 결국 주저앉아 오열했다… 무슨 일? (+사진)

2024-09-04 22:13

add remove print link

장영란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

방송인 장영란(45)이 데뷔 후 첫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장영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받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라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은 "여러분들 덕분에 인친님들 덕분에 내 새끼님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울어요. 꿈이야 생시야"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오른다"면서 "레드카펫을 걷는데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인생을 살며 느낀다.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꼭 해 뜰 날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희망 잃지 말고 우리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팬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의 눈으로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한 이석로 PD님 감사하다, 덕분에 새 삶을 살고 있다. 허니비스튜디오 PD님들 너무 고맙다. 'A급 장영란' 이름을 지어준 홍진경 언니. 언니는 진정 멋진 최고의 어른이다. 사랑한다"면서 "물심양면 도와주는 나보다 더 날 사랑하는 남편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상을 받았다. / 장영란 인스타그램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이다. 특히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