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차트서 2주 연속 '4위' 기록… 요즘 난리 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정체)

2024-09-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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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즈 부문에서는 2주 연속 '1위'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부문에서 2주 연속 4위 자리를 지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스틸컷 (갈무리) / X '@NetflixKR'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스틸컷 (갈무리) / X '@NetflixKR'

넷플릭스의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380만 뷰, 295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에 나타난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미스티', '부부의 세계'로 널리 알려진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콜롬비아, 인도 등 총 39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석은 “이 작품의 매력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윤계상과 박지환의 찐친 케미, 고민시와 이정은의 몰입도 높은 연기 장면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다른 한국 작품들도 넷플릭스 비영어권 순위에 진입했다. JTBC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370만 뷰, 222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순위 5위에 올랐다.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는 8위에 자리 잡았다.

영화 비영어권 부문에서는 드라마와 별개로 한국 영화 중 '크로스'가 유일하게 8위에 오르며 100만 뷰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주 연속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톱10에도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스틸컷 / X '@NetflixKR'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스틸컷 / X '@NetflixKR'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