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인공제회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4-09-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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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TK신공항 건설 및 K-2후적지 개발사업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군인공제회 관계자가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TK신공항 및 K-2후적지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군인공제회 관계자가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TK신공항 및 K-2후적지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군인공제회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등에 부동산 개발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미래모빌리티의 핵심인 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TK 신공항 건설사업 관련 협약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TK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기로 하고, 투자규모 및 기타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규모 투자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K-2후적지에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투자참여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84년 설립됐으며 회원수 21만 명, 자산규모 17조 6천억 원 운영으로 군 최고의 복지기관이자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K-2 후적지 등 TK신공항 관련개발에 있어 군인공제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