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겠다”… 오는 10월 결혼 앞둔 조세호, 겹경사 터졌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인 조세호가 2년 연속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조세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으며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조세호는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퀴즈온더블럭',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9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또한 그는 ENA '눈떠보니ooo', '찐팬구역',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좀비버스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