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결혼 앞두고 파격적인 웨딩 화보 공개 (+사진 20장)

예비부부인 가수 현아, 용준형 커플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용준형과 찍은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화보를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일반적인 예비부부와는 다른 모습이다. 현아는 망사스타킹, 미니스커트, 가슴 라인이 파진 민소매 등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용준형 역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톤으로 의상을 맞춰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운동화에 로퍼를 신고, 반바지와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일반적인 웨딩 화보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반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달 11일 삼청각에서 결혼을 올린다. 이른 결혼에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09년에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버블 팝', '빨개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과의 일대일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받았다고 시인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다만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현아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웨딩화보 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