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장면만 114초” 우씨왕후서 '19금 반라 노출' 감행한 정유미, 뜻밖에도…

2024-09-03 12:23

add remove print link

논란의 중심에 선 드라마 '우씨왕후'

새로 공개된 티빙 사극 드라마 '우씨왕후'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주연 배우 정유미가 선보인 파격 베드신과 노출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씨왕후'에서 왕후의 언니 '우순' 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와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 / 티빙
'우씨왕후'에서 왕후의 언니 '우순' 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와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 / 티빙

지난달 29일 베일을 벗은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추격 액션 사극이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우씨왕후'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공개된다. 현재 파트1 4회까지 공개됐다. '우씨왕후' 파트2(5회~8회) 공개 일정은 오는 12일 낮 12시로 예정됐다.

파격적인 노출 수위로 화제를 모은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 / 티빙
파격적인 노출 수위로 화제를 모은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 / 티빙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지창욱 등 쟁쟁한 배우진으로 화제를 모은 '우씨왕후'는 공개 직후 파격적인 노출신과 정사신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세 이상 관람가인 '19금' 작품이지만 4화까지 적나라한 노출신과 베드신이 지나치게 자주 등장한다는 게 이유였다. 일각에서는 극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배우 정유미는 4화까지 여러 정사신을 소화하며 가슴 노출을 포함한 파격 반라 노출까지 감행했다. 지창욱이 시녀들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은 203초, 정유미가 반라를 노출한 채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은 114초간 등장했다. 이외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는 베드신도 1~4화 동안 다수 연출 돼 사극 드라마 중 가장 긴 정사신을 자랑했다.

배우 정유미는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파격 노출신과 관련해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에 꼭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야 텐션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정유미의 노출신이 화제를 모으면서 대역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순(정유미 극중 역할) 바디대역 배우의 이름이 적힌 '우씨왕후' 엔딩크레딧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씨왕후' 엔딩크레딧에 뜬 우순(정유미) 바디대역 배우 이름 / 티빙 '우씨왕후'
'우씨왕후' 엔딩크레딧에 뜬 우순(정유미) 바디대역 배우 이름 / 티빙 '우씨왕후'

네티즌들은 "상상신은 대역이라고 본다. 굳이 완전 노출을 감행할 이유가...", "그래도 저 정도면 솔직하네. 대역 여부 얼버무리는 배우들도 많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