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다이슨, 헤드폰 '온트랙' 국내 출시

2024-09-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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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Hz부터 21kHz까지 재생 가능한 확장된 오디오 스펙트럼으로 디테일한 사운드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이 자사 최초의 오디오 전용 블루투스 헤드폰 ‘온트랙'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노이즈 캔슬링과 확장된 오디오 스펙트럼으로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2천 가지 이상의 색조합으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30년 이상 축적된 공력 음향 기술과 소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헤드폰인 온트랙은 8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 4천번 모니터링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을 탑재해 최대 40dB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이어 캡을 두 번 두드리면 손쉽게 활성화된다. 또한 최저 6 Hz부터 최고 21kHz까지, 사람의 가청 범위 이상의 폭 넓은 주파수를 재생할 수 있어, 풍부한 베이스와 섬세한 고음을 느끼게 해준다.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뛰어난 차음성과 음질은 물론,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제품 디자인과 소재 사용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미국 인체공학 인증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착용감을 인증 받은 본 제품은 헤드밴드에 배터리를 탑재해 무게를 균형 있게 분산시켜 사용자의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해준다. 부드러운 마이크로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된 이어쿠션은 다양한 두상 유형에도 완벽하게 밀착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이 지속된다.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더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 색상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CNC 코퍼(CNC Copper)’, ‘CNC 알루미늄(CNC Aluminum)’, ‘CNC 블랙 니켈(CNC Black Nickel)’, ‘세라믹 시나바(Ceramic Cinnabar)’ 총 4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모두 내부에서 직접 개발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소재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었다. 네 종류의 기본 조합에 추가로 헤드폰의 이어 쿠션과 이어 캡도 각각 7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별도로 구매해 조합하면 나만의 헤드폰을 디자인할 수 있다. 가능한 색 조합만 2천가지가 넘어,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다이슨 온트랙 사진 / 다이슨코리아 제공

이밖에도, 자사 앱을 통해 ‘저음 부스트(Bass Boost)’, ‘중립 모드(Neutral)’, ‘몰입 모드(Enhanced)’ 3가지 중 원하는 EQ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사운드 트래킹 기능으로 인이어와 외부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