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와의 결혼식과 관련해 긴급 발표했다
2024-09-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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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사과 언제든 할 마음 있어”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였던 가수이자 배우 하니와의 결혼을 미루기로 했다.
양재웅이 결혼식을 우선 미루기로 했다고 3일 스포츠경향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재웅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개인적 사과는 당연히 언제든 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니와의 결혼식도 우선 미루기로 했다.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라 둘이 결혼식에 관해 이야기 나눈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친형 양재진과의 '양브로’라는 유튜브 채널은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인터넷상에 보이는 웹페이지에 링크로 올라온 콘텐츠가 있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웹사이트 운영사가 따로 있는 웹페이지다. 오픈된 상태인가 본데, 사업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해당 페이지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 원장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 씨가 지난 5월 27일 숨졌다. A 씨의 유족은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6명을 지난 6월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양 원장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지난 5월 27일 숨졌다. A 씨의 유족은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6명을 지난 6월 경찰에 고소했다.
양 원장은 SBS NEWS '모닝와이드'와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 SBS 예능 프로그램 '청춘의국',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양 원장은 하니와 2022년부터 교제 중이며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