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목격담 또 올라왔다... 이번엔 현지인이 직접 경고 메시지 남겼다 (+인증)

2024-09-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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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 번째 프랑스 목격담

프랑스 파리에서 정준영의 목격담이 또 전해졌다.

프랑스에서 정준영을 목격한 한 현지 누리꾼은 1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그의 모습을 공개하며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다. 조심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올렸다.

프랑스에서 정준영을 목격한 한 현지 누리꾼이 1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올린 사진. 해당 누리꾼은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다. 조심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 X(구 트위터)
프랑스에서 정준영을 목격한 한 현지 누리꾼이 1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올린 사진. 해당 누리꾼은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다. 조심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 X(구 트위터)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퍼져 나가며 약 120만 조회수를 기록,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반응도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정준영이 파리에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불쾌하다", "한국인이 리옹에 식당을 차리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특히 조심하라고 들었다"며 불안감을 표현했다.

이번 소식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이 목격된 이후 두 번째다.

당시 한 제보자는 리옹의 한 클럽에서 정준영이 여성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묻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당시 정준영은 자신을 '준(Jun)'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리옹에 한식당을 열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그의 반성 없는 태도에 분노를 표출했다.

정준영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인물이다. 그는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와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프랑스 클럽을 다니면서 여성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실형에 처했던 가수 정준영이 지난 3월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 뉴스1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실형에 처했던 가수 정준영이 지난 3월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 뉴스1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