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항암치료 전용 주사실 개소
2024-09-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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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관 6층 14개 병상 운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일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을 개소했다.
항암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성모병원은 기존 성모관 1층 일반 주사실에서 분리해 같은 건물 6층에 별도의 14병상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주사실 내 정체를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 일수를 줄여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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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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