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도 화보네”…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가 '깜짝' 공개됐다 (+사진)

2024-09-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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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다음 달 11일 결혼식 예정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 가수 현아, (오른쪽) 용준형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왼쪽) 가수 현아, (오른쪽) 용준형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최근 두 사람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식도 화보네"라는 글과 함께 흰 옷을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이들의 웨딩 화보를 지난 1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현아와 용준형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벗어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흰색 의상을 선택했다. 현아는 왼손에 결혼반지를 낀 채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설렘을 표현했고, 용준형은 현아에게 기대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독특한 분위기로 '힙'한 결혼 화보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유출된 웨딩 화보 / 두 사람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유출된 웨딩 화보 / 두 사람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스타그램

이들은 다음 달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초 SNS로 열애를 발표한 두 사람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했다.

당시 현아 측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이후 대중의 반응 다소 냉담하다. 이는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 때문으로 보인다.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일부 연루되며 팀을 탈퇴했다. 그는 정준영 단체방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또한 현아의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아의 무대 퍼포먼스 변화가 이러한 의혹을 불러일으켰으나, 현아의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엑스포츠뉴스에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