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광주·전남·제주교구 출범 및 조창언교구장 취임식” 개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광주전남제주교구는 1일 광주대교회 대성전에서 광주전남제주 교계 지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출범식 및 조창언 교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취임식에는 김명관 교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정우철 여수대교회장의 대표기도, 방상일 HJ천주천보수련원 사무총장의 축사, 특별찬양, 꽃다발 증정, 조창언 교구장의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언 신임 교구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전남제주 교회가 신령과 진리로서 영성이 충만하게 혁신하여 청년들이 약동하는 교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본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명을 갖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 및 취임식 행사는 광주전남제주 지역 50여개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 지역의 권위있는 종교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출발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조창언 교구장은 1967년 전남 진도 출생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1년 목회활동을 시작으로 벨라루스 선교사, 광주교구 부흥단장, 전남학사교구장, 초종교초국가연합 광주 사무처장, 광주교구 부교구장, 광주교회장, 광주전남대교구장, 광주대교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