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소외가정 공직자 결연 안부 살피기 돌입
2024-09-01 09:15
add remove print link
728명 공직자 1대 1로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가정 찾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28일부터 ‘소외가정 공직자 결연 안부 살피기’에 돌입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례없는 폭염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피기 위해 728명의 영암군 공직자가 1대1 결연 가정으로 나선 것.
안부 살피기를 위해 영암군 9급 이상 공직자들은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초극빈층 등 가정을 9/13일까지 방문한다.
이들은 폭염·호우·태풍 등의 지속되는 재난에 각 가정이 대비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수칙 등의 안내문을 나눠주고, 피해 가구에는 민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공직자 안부 살피기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피해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