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운동화'이은 '이효리 바람막이' 등장… 품절 대란 일으킨 올가을 필수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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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이효리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효리가 입고 있는 '리복'의 최신 바람막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리복은 전날 이효리와 협업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람막이'를 중심으로 지난해 펌프 패딩, 올해 봄 시즌의 바람막이와 스니커즈에 이은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이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리복의 최신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트렌디한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캠페인의 주요 아이템인 '플로우 바람막이 자켓'은 8월 중순 오프라인 매장에 선입고되자마자 주요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로 인해 공식 출시 전부터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도 착용한 '플로우 바람막이 자켓'은 폴리에스터 안감을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두 개의 지퍼가 달려 있는 '투웨이' 형식으로 디자인돼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 선입고 당시 가격은 15만 9000원이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바람막이뿐만 아니라, 아노락 자켓, 피스테, 웜업 팬츠, 우븐 스커트 등 다양한 간절기 시즌 캐주얼 의류를 선보여 스포티룩으로 셋업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조합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효리 운동화'로 불리는 리복의 대표 러닝화 스타일 '트리니티 KFS'도 새로운 컬러로 출시돼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90년대 한국 가요계에 큰 돌풍을 일으켰던 이효리는 특유의 털털함과 솔직한 매력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큰 살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2013년 음악인 이상순과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나 제주도에서 조용한 삶을 시작했다. 이에 그녀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효리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지난해 7월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다"라고 올리자 수많은 광고주들이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내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