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절친 히샬리송이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2024-08-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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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발표한 내용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 뉴캐슬전에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2022년 12월 2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며 16강을 확정 짓자, 손흥민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뉴스1
2022년 12월 2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며 16강을 확정 짓자, 손흥민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뉴스1

토트넘은 30일(현지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해 주말 경기에서 결장한 도미닉 솔랑케는 안타깝게도 아직 복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히샬리송 또한 뉴캐슬전에 결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일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 레스터전에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머리 부상을 당하면서 78분 만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에버턴전에서 결장했지만 이제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이틀 앞둔 30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랑케의 복귀는 가까워지고 있다. A매치 기간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솔랑케는 뉴캐슬전에 뛸 수는 없다. 히샬리송도 또한 뻐근해하고 있다. 아마도 근육 쪽을 다친 것 같다. 좀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경기에는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EPL 개막전 상대인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에버턴과 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1승1무 승점 4점 5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2년 12월 5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민재가 브라질 히샬리송을 수비하고 있다. / 뉴스1
2022년 12월 5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민재가 브라질 히샬리송을 수비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