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건물주' 고소영♥장동건도 반했다… 1박 숙박료 1000만원이라는 호캉스 끝판왕

2024-08-3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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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초호화 한옥 숙소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아들·딸과 함께 한옥 숙소를 찾았다.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초호화 '한옥 숙소'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 고소영 인스타그램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초호화 '한옥 숙소'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 고소영 인스타그램

이들 가족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 머물렀다. 숙소의 하룻밤 가격은 무려 1000만원이다. 7일 고소영은 SNS에 “아름다운 한옥에서”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숙소는 연면적 1만6332㎡의 리조트형 한옥 호텔로, 2027년까지 독채형 35실을 포함해 총 137실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는 영월종택 1~2동 독채형 2곳만 운영 중이다. 한옥 내부는 자연광이 잘 들어와 사진 명당으로 알려졌다.

특히 객실마다 히노키탕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고객은 창문을 열면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마감재는 7년간 건조한 최고급 목재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통 한옥의 품격을 살렸다.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옥 숙소 자료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최근 한옥 숙소는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색 있는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호캉스 대신 이색 숙소를 찾는 트렌드가 생겼다. 특히 강릉의 '씨마크' 호텔은 하룻밤에 6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숙소로 유명하다.

서울 인근의 '경원재 엠베서더'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고, 30만 원대의 평균 1박 가격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전북 남원의 '남원예촌'은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주도의 '한라궁'은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알려져 있다. 전통 한옥과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이 숙소는 가족형 객실도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여행 업계는 MZ세대의 이색 숙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옥 숙소의 인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올해 '촌캉스(시골+바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특색 있는 체험이 가능한 한옥 숙소가 뜨고 있다.

한편, 팬들은 고소영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가족 모두 너무 예쁘다.", "한옥도 멋지지만, 가족이 더 보기 좋아요", "재밌게 쉬다가 가세요", "한옥 숙소 위치가 어딘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배우 고소영이 한옥 숙소에서 앉아 있는 모습. / 고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고소영이 한옥 숙소에서 앉아 있는 모습. / 고소영 인스타그램
장동건·고소영 가족. / 고소영 인스타그램
장동건·고소영 가족. / 고소영 인스타그램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