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4~2025시즌 2R 최고의 축구 선수 순위' 2위 엘링 홀란, 1위 마두에케… 손흥민은?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2024~2025시즌 2라운드 최고의 축구 선수 5위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2라운드 최고의 축구 선수 8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유럽 축구 리그 2라운드에서는 해트트릭이 넘쳤다. 유럽 전역에서 놀라운 경기가 펼쳐졌다. 많은 득점이 나온 경기였다. 노니 마두에케(첼시)가 2라운드 최고의 축구 선수 1위에 올랐다. 마두에케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3골을 넣으며 6-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성인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빠르고 전투적인 윙어는 첼시의 오른쪽 측면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2라운드 최고의 선수 2위를 기록했다. 홀란은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프리미어리그(EPL) 인상적인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홀란의 뒤를 이어 안드레이 크라마리치(TSG 1899 호펜하임)가 3위,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가 4위를 차지했다. 손흥민(토트넘)은 5위였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가 6위, 아치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7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FC)가 8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주축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손흥민은 멀티 골을 넣으면서 도미닉 솔란케의 자리가 생각나지 않게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