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저자 콘서트 개최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교수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 11일 오후 2시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9월 3일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광주·전남지역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에서 지역민이 함께 읽어야할 ‘올해의 동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톡 콘서트에서 강 교수는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따스한 경험과 삶의 지혜, 깊이 있는 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는 ‘무물타임’과 ‘미니사인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신청 접수 시 비고란에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입력한 30명에게는 해당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동신대학교 학술문화정보원과, 나주시 관내 빛가람도서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전라남도교육청남평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 책 톡 콘서트’ 이후에는 11월까지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 ‘한 책 N행시 공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용무 동신대 학술문화정보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