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출전

2024-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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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자동차동아리 아스팔트, 오프로드인 Baja‧온로드인 포뮬러부문 진행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의 자작자동차동아리 아스팔트(ASPHALT, 회장 이준학)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군산시)에서 열리는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여한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리며, 2007년부터 전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 오프로드인 Baja와 온로드인 포뮬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호남대학교 ASPHALT(회장 이준학)는 ASPHALT_HUF와 ASPHALT_HUR의 2대 오프로드 차량으로 참가하는데, 이 중 ASPHALT_HUF는 5kW 인휠모터를 장착해 202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ASPHALT_HUR도 동일한 5kW 인휠모터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ASPHALT회장인 이준학 학생(2학년)은 “1년동안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우리 동아리 회원들은 주말, 방학도 없이 새벽까지 열심히 차량제작에 몰두했다. 연습때 차량이 못 쓸 만큼 파손이 되기도 하고 여러 힘든 점이 있었지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차량제작과 관련, 학교에서는 링크사업단(단장 정재평)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한국쓰리축(대표 유구현), 하나모터스(대표 신상훈), 테크아트3D(대표 송현호), 엠플러스등 많은 지역기업들로부터 기술적 지원을 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차량을 제작할 수 있었다.

ASPHALT의 손병래 지도교수(미래자동차공학부)는 “올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기업에서도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런 큰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도 열정적으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며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우승의지를 다졌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