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판왕은 여기"... 2024 아시아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톱9

2024-08-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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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 1위는 부산

올해 여행의 화두는 '가성비'다. 환율 변화로 여행지 물가가 달라진다. 많은 여행자가 가성비를 고려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3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행 자료 사진. / dodotone-shutterstock.com
여행 자료 사진. / dodotone-shutterstock.com

매체에 따르면 부산은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의 예약 데이터 기준 평균 객실 요금 15만6300원을 기록하며, '가성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는 국제적인 명소다.

태국의 핫야이는 평균 객실 요금이 4만98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도시다. 핫야이는 도시 내에서의 훌륭한 접근성과 다양한 미식 경험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용마켓에서는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욕야카르타는 평균 객실 요금이 5만2600원으로,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중심지다. 보로부두르와 프람바난 사원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다. 관광객들은 일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칭은 평균 객실 요금이 7만4700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유산이 가득한 여행지다. 쿠칭의 포트 마르게리타를 방문하면 식민지 시대의 문화와 아름다운 사라왁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의 시아르가오섬은 7만8900원의 평균 객실 요금으로 청정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다. 서핑 명소인 클라우드 9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마푸푼코 락풀과 숙바 라군에서의 힐링도 가능하다.

베트남 달랏은 평균 객실 요금이 7만8900원이다.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계곡과 달랏 플라워 가든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본 나리타는 평균 객실 요금이 8만300원으로, 문화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나리타산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은 여행의 힐링이 될 것이다.

인도 고아는 평균 객실 요금 9만1300원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해변과 활기찬 나이트라이프로 잘 알려진 고아는 인도와 포르투갈 문화가 융합된 여행지다.

대만 타이중은 평균 객실 요금이 13만2800원이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아고다의 이준환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순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은 짧은 휴가든 긴 휴가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 가성비 좋은 여행지 순위 및 평균 객실 요금>

1위: 부산 - 15만6300원

2위: 핫야이 - 4만9800원

3위: 욕야카르타 - 5만2600원

4위: 쿠칭 - 7만4700원

5위: 시아르가오섬 - 7만8900원

6위: 달랏 - 7만8900원

7위: 나리타 - 8만300원

8위: 고아 - 9만1300원

9위: 타이중 - 13만2800원

부산 여행 자료 사진. / Anirut Thailand-shutterstock.com
부산 여행 자료 사진. / Anirut Thailand-shutterstock.com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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