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깜짝 놀랄 소식...이 항공사가 '유럽 여행' 항공권 엄청 싸게 판다

2024-08-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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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경유 밀라노 왕복 항공권 최저 80만 원”

핀에어가 유럽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을 최저 80만 원대부터 특가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10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헬싱키를 경유하는 밀라노 왕복 항공권으로, 최저 8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핀에어가 유럽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을 최저 8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 핀에어
핀에어가 유럽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을 최저 8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 핀에어

이번 특가 판매에는 북유럽 도시를 포함한 총 47개 노선이 포함됐다.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위탁 수하물이 미포함된 저렴한 가격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유럽 대표 겨울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한 프라하의 왕복 항공권은 최저 100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맛있는 전통 음식,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 겨울 동유럽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쥐라산맥과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제네바는 유럽 유수의 스키 리조트에 접근하기 편리해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제네바는 겨울철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철 유럽 여행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핀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럽의 겨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핀에어는 지난 7월 스카이트랙스 2024 세계 항공 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14년 연속 선정됐다. 핀에어는 지난 2010년 처음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항공 대상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핀에어는 운항 신뢰성 강화, 디지털 서비스 향상, 고객 선택지 다양화 등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또 지난 6월 핀에어는 2020년부터 진행한 장거리 노선용 항공기의 객실 전체 리뉴얼을 마무리했다. 핀에어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뉴얼을 마친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를 비롯해 새로 생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리뉴얼된 객실은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업계 전문지인 '온보드 호스피탤러티' 주관 '올해의 기내 콘셉트',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 주관 '최고의 기내 혁신'으로 선정됐다. 단거리 노선용 항공기 E190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핀에어를 이용해 주신 승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14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핀에어 직원 모두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핀에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