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사서 직접 설계한 대저택 공개한 1300만 먹방 유튜버 햄지, 월 수익 규모도 밝혔다

2024-08-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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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하고는 좀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2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한 달 수익 규모를 밝혔다.

먹방 유튜버 햄지 / 인스타그램
먹방 유튜버 햄지 / 인스타그램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전 세계가 사랑한 먹방 햄지. 장영란 기절시킨 대저택 최초 공개(특급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영상 초반부터 햄지의 집을 보고 "너무 좋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자신이 오래전부터 햄지의 구독자였음을 밝히기도 했다.

장영란은 "이분은 100만 유튜버를 넘어서 1000만 유튜버 햄지다"라며 햄지의 성공적인 유튜브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햄지가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함을 언급하며, 이번 방문이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햄지는 저택에 대해 "땅을 사서 집을 지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장영란은 "의상이 비슷하더라. 보면 항상 박스티, 맨투맨 이런 것만 입더라. 몸매가 예쁜데"라고 물었고 햄지는 "옷을 많이 안 사는 편이다. 밥 먹으면 (배가) 튀어나오고 하니까"라고 답했다.

전 세계가 사랑한 먹방 햄지. 장영란 기절시킨 대저택 최초 공개(특급 레시피) / 유튜브 'A급 장영란'

햄지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화장품 판매를 하고 있어서 부업으로 시작했다. 유튜브를 알고 난 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서 했는데 잘 안되더라. 1년 지나도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남자친구랑 지금부터 딱 10개만 찍어보고 아니면 딱 관두자 하고 했다. 예쁘게 먹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고, 내려놓은 채로 먹었다. 그렇게 김치 찢어 먹는 영상에서 터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많이 못 먹으니까 남들하고는 좀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할까 하다가 요리를 했는데 그걸 좋아해 주시더라"고 했고, 햄지 남자친구는 "그 영상 이후로 구독자가 하루에 1만 명씩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햄지는 월 수익을 묻는 장영란의 말에 "외제 차 풀 옵션 값 정도 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12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유튜브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유튜브 'A급 장영란'
12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유튜브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유튜브 'A급 장영란'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