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여주 숲 가꾸기 통한 물 환원 현장 공개

2024-08-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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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물 사용 위한 한국 코카-콜라의 활동 소개해

한국 코카-콜라, 김석훈 콘텐츠 사진 / 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한국 코카-콜라, 김석훈 콘텐츠 사진 / 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한국 코카-콜라가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와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다. 약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은 환경에 대한 진정성과 매회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메시지들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다.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화면  /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화면 /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이번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여주 지역 내 지속가능한 물 사용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의 활동을 알아봤다. 여주는 코카-콜라의 국내 최대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서 김석훈은 그간 잘 공개되지 않았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한편, 사용 후 깨끗하게 처리된 물이 지난 40여 년 동안 여주의 벼농사를 위해 농업용수로 제공되고 있는 현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했다. 특히, 숲 가꾸기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가지치기 등 산림 관리를 직접 체험해 보며 잘 가꿔진 산림과 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숲 가꾸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화면 /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화면 /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실제로 잡초와 유해 수종을 제거하고,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숲 관리는 나무 뿌리의 수원함양 능력을 높여 숲이 자연적으로 물을 정화하고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 산림이 47%를 차지하는 여주에서의 물 환원 프로젝트를 위해 브랜드는 작년 2월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이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7월까지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85ha에 이르는 산림 관리를 마쳤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환경과 자원순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석훈님의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과 의미 있고 유쾌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소중한 자원인 물을 자연과 지역사회에 깨끗하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