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예비신랑과 결혼 발표…과거 이상형 발언 '눈길'

2024-08-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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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발표

배우 조보아의 남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조보아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뉴스1
배우 조보아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뉴스1

28일 조보아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조보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그녀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보아 예비신랑의 나이, 직업, 얼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조보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턱이 멋있고 눈이 작은 남자"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조보아는 지상렬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묻자 "'정글의 법칙' 안에서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이상형은 "서장훈과 이수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 상대는 "우리 아빠가 좋아하는 이상민 같은 사람"이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이후 '1박 2일'에 출연해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당시 그녀는 "조인성이 멋있다"며,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로 항상 조인성을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30대 초반에 결혼해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결혼 발표로 조보아는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조보아가 오랜 기간 신뢰와 애정을 쌓아온 비연예인과 다가오는 가을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조보아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보아, 수줍은 미소 / 뉴스1
조보아, 수줍은 미소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